디스럽트2·레이 트레이서·코트디럭스 맞춤 디자인
커스터마이징 신발 모델 확대 예정
컬러·소재·자수 등 디자인 가능

휠라코리아가 맞춤 디자인을 지원하는 신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선보였다.
휠라코리아는 신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마휠라(maFILA)’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개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젊은 세대가 본인의 취향을 간편하게 표현하고 차별화된 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한다. 서비스 이름인 마휠라는 영어 ‘마이(my)’를 빠르고 재미있게 발음한 ‘마(ma)’를 브랜드에 결합한 것이다.
마휠라 서비스를 통해 주문한 제품은 30일 이내 수령이 가능하다고 한다. 슈즈 3종을 시작으로 향후 이용 가능한 상품 종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휠라코리아는 전했다. 마휠라 서비스 슈즈 사이즈는 220~280mm이며 10단위로 주문 가능하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개성과 취향을 중요하게 여기는 젊은 세대에게 이번 서비스가 신선한 제안과 영감이 되길 기대한다”며 “세상에 하나 뿐인 신발을 제작해 평범한 일상에 특별함을 더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