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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천경마공원 건축 허가 신청

입력 | 2021-06-03 03:00:00

2024년 9월 개장 목표




경북도는 한국마사회가 3일 영천경마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건축 허가 신청을 영천시에 한다고 밝혔다. 인허가의 마지막 단계로 전체 사업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도는 이르면 9월경 건축 허가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경산 안심역에서 영천경마공원까지 연결하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계획이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돼 교통 접근성도 좋아진다.

영천경마공원은 2024년 9월 개장이 목표다. 금호읍 성천리·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대 145만여 m² 터에 조성한다. 국내 처음으로 잔디주로를 갖춘다. 연간 20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