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2021.5.23/뉴스1
국민의힘은 3일 문재인 대통령 초청 간담회를 가진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을 향해 “교언영색(巧言令色)하기 급급했다”고 비판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68명의 민주당 초선 의원들의 목소리는 그나마 쓴소리를 했던 송영길 대표 한 명의 목소리보다 작을 지경이었다”고 지적했다.
배 대변인은 “의욕이 큰 초선 의원들이기에 국민들의 애끓는 목소리를 대통령께 과감히 전달할 것으로 기대했다”고 했다.
또 “대통령께서는 손실보상법에 따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 소급 보상에 대한 말씀이 없으셨다고 한다”며 “청와대, 그리고 여당, 변한 게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