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테마리스트’ 선발대 100명 모집 다음 달부터 정식 서비스 개인화 추천 서비스 강화 일환 “AI·휴먼터치 결합해 취향과 감성 만족도↑”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악 플랫폼 플로(FLO)가 다음 달 인공지능(AI) 기술과 휴먼터치를 결합한 ‘크리에이터 테마리스트’ 도입에 앞서 해당 서비스를 먼저 체험해볼 수 있는 크리에이터 선발대 10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 예정인 크리에이터 테마리스트는 개인 플레이리스트를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하는 개념의 AI 기반 서비스다. 플로 측은 개인화 추천 서비스 강화 일환으로 AI 취향 기술에 소비자들이 직접 선곡하는 휴먼터치를 결합해 이용자 취향과 감성을 보다 섬세하고 다양하게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크리에이터 선발대는 플로 앱을 통해 이용자 100명으로 구성된다. 선발대가 제작한 크리에이터 테마리스트는 플로의 홈 환면과 둘러보기, 검색(예정) 등을 통해 모든 플로 이용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선발대 모집은 오는 16일까지 이뤄진다.
플로는 선발대 활동 종료 후 다음 달부터 모든 이용자가 테마리스트를 제작하는 플레이리스트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