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제조기업 한백월드는 자체 브랜드 리사젤라(LISAGELLA)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리사젤라는 가죽을 주소재로 하여 실용성과 심플함에 포인트를 두고 있는 데일리 핸드백으로 20~30대의 젊을 여성을 주 고객층으로 삼는다.
매일 갈아입는 옷처럼 백도 그날의 옷차림과 기분에 따라 바꿔서 들 수 있도록 부담 없는 가격대에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리사젤라 관계자는 “직영 매장을 통해 판매뿐만 아니라 출시한 제품들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반응을 살피고 그 자료를 제품에 반영하는 테스트 매장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라며, “향후 직영 매장을 중심으로 각종 온라인 플랫폼 들을 적극 활용하여 온라인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4월말 중국 칭다오에 직영 매장을 내고 영업을 시작했으며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다양한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