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0.11.3/뉴스1 © News1
딸이 고가의 외제차를 타고 출퇴근 한다는 소문에 대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2013년산 현대 아반떼 탄다”고 일축했다.
조 전 장관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희 가족은 외국 유학 시절 외에 외제차를 탄 적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지인이 2030 커뮤니티에서 제 딸이 2억원짜리 벤츠에 타고 출퇴근한다는 소문이 돈다며 확인 연락을 줬다”며 “제 딸은 2013년산 현대 아반떼를 타고 있다”고 했다.
조 전 장관은 앞서 지난해 8월 유튜브 채널 가세연을 통해 딸 조모씨가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고 주장한 강용석 변호사 등을 대상으로 3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