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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여의도 리미티오148’ 청약 돌입… 자격조건 없이 내집마련 기회

입력 | 2021-06-07 09:40:00


반도건설 고급 주거시설 ‘여의도 리미티오148’가 7일 청약에 돌입한다. 반도건설이 서울 3대 도심 중 하나인 영등포구 일대에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로 1·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과 신안산선 개통이 예정된 1호선 영등포역이 인접한 것이 특징이다.

여의도 리미티오148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139번지에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 23~49㎡, 8개 타입, 도시형생활주택 132실, 오피스텔 16실 등 총 148실로 조성된다. 근린생활시설 5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전 호실이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전용 50㎡이하 틈새상품으로 설계했다.

청약신청은 6월 7일,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할 수 있다. 자격조건과 재당첨 제한, 거주지 제한 역시 없다.

여의도 리미티오148은 지하철 1·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과 1호선 영등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한다. 신길역을 이용하면 여의도역까지 1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영등포역은 신안산선 광역철도 복선 전철이 개통 예정이다. 자차로는 단지 바로 앞 버드나루로를 이용해 서울교를 건너면 여의도로 진입할 수 있다. 또 올림픽대로와 여의대로를 통해 강남, 광화문, 상암DMC, 마곡지구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지난 4월 16일 신월-여의지하도로가 개통되면서 기존 출퇴근 시간 기준 30분 이상 소요되던 신월IC~여의도 구간을 8분만에 이동 가능하게 되는 등 한층 더 편리해진 교통망을 구축하게 됐다.

반경 1km 이내에 이마트, 여의도 파크센터,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시장 및 한강성심병원 등이 위치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 중마루 공원을 비롯해 영등포공원, 여의도샛강공원, 여의도한강공원 등 풍부한 녹지환경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향후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도를 철거하고 녹지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여의도 리미티오148이 들어서는 영등포는 서울 서부권의 중심지로 교통의 요충지이자 비즈니스 집중권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 GTX-B노선(2028년 개통 예정) 등 교통 호재 뿐 아니라 영등포 뉴타운, 영등포 도심역세권개발, 대선제분 재생사업,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등이 예정돼 있어 주변 환경 개선 및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가 예상된다.

여의도 리미티오148은 고품격 주거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선보일 방침이다. 먼저 여의도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조망권이 확보되는 옥상에 ‘스카이 피트니스’를 비롯해 편안한 휴식을 영위할 수 있는 ‘스카이가든’과 지인들을 초대해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오픈키친’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문 업체와 연계한 컨시어지 및 고급 주거서비스 도입을 추진 중이다.

여의도 리미티오148 분양관계자는 “여의도 리미티오148은 금융과 정치의 중심인 여의도 바로앞에 반도건설이 선보이는 고품격 주거시설로 설계됐다”며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내 집 마련의 틈새상품으로 신안산선 및 영등포 일대의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의도 리미티오148’ 안심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919-8번지 일원에 마련돼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또한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분사소독기, 체온계, 손소독제, 덧신 등을 구비해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