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위 고하 막론하고 성역 없이 수사"
국방부가 성추행 피해 여군 중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군 내 성폭력 피해 신고를 받은 결과 15건이 접수됐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특별신고기간 동안 15건 정도가 들어왔다”며 “10건 정도는 수사·조사 쪽으로 넘겼고 5건 정도는 상담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여군 중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군 내 성폭력 피해사건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일정으로 ‘성폭력 피해 특별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부 대변인은 그러면서 “지금 의혹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이 조사·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