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자산운용 이사회 의장 맡아

지난해 12월 공모펀드 업계를 떠났던 ‘가치투자 1세대’ 이채원 전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사진)가 6개월 만에 사모펀드로 복귀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최근 다름자산운용을 인수해 사명을 라이프자산운용으로 바꾸고 이사회 의장을 맡기로 했다. ‘이채원 키즈’로 꼽히는 강대권 전 유경PSG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와 다름자산운용 설립자인 남두우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는다.
이 전 대표는 1998년 국내 최초로 가치투자펀드 시리즈를 선보이며 1세대 가치투자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