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 후보. 뉴시스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 후보가 9일 천안함 희생자 유가족을 만나 눈물을 흘렸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시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항의하는 천안함 희생자 유가족을 만난 뒤 시위에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천안함 함장이 부하들을 수장시켰다’는 주장을 언급하며 “경악을 금치 못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 후보. 뉴시스
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후보. 뉴스1
주 후보가 든 피켓에는 ‘문재인 대통령님, 천안함 폭침은 북한 만행 아닙니까? 생존 장병과 가족들에게 당장 사과하십시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