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테크노밸리 예다음 투시도
총 517세대 모집에 8만4002명 몰려 평균 162대 1…9~11일 정당계약
영무건설이 서산테크노밸리 일원에 공급하는 민간임대 아파트 ‘서산테크노밸리 예다음’이 전 타입 청약 마감됐다.
영무건설은 지난 5일(토)부터 7일(월)까지 총 3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서산테크노밸리 예다음의 인터넷 청약을 진행한 결과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단 두가지 타입으로 공급된 서산테크노밸리 예다음의 최고 경쟁률은 192대 1로 66㎡B 타입이었으며, 나머지 66㎡A 타입도 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향후 일정은 8일(화)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총 3일간 정당계약이 이어지며, 계약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당첨자발표일 이후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4월이다.
서산테크노밸리 예다음은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서산테크노밸리 A7aBL 일원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총 517세대 규모로 들어서며, 전 타입이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전용면적 66㎡로 공급됐다.
단지는 최대 임대 가능 기간인 10년동안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하고,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을 선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주거상품으로 제공돼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청약통장과 주택의 유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취득세나 보유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부담에서도 자유롭다.
가격경쟁력도 갖췄다. 서산테크노밸리 예다음의 전세임대료는 기준층을 기준으로 전용 66㎡A와 66㎡B 동일하게 1억6900만원에 책정됐다. 주변 아파트와 비교해 저렴한 것은 물론 입주 후 최초 4년간 임대료 인상 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눈 여겨 볼만하다. 어린이집을 비롯해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샤워실, GX룸을 갖추고 있어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췄음은 물론 운동과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서산테크노밸리 예다음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