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표현을 올려 문재인 대통령 저격 논란에 휩싸였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대신 ‘굿바이’라는 문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정 부회장은 9일 인스타그램에 다금바리 생선 사진과 함께 ‘굿바이 다금바리’라고 썼다.
그는 더이상 소셜미디어 활동으로 오해받을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한 바 있다. 정 부회장은 전날 인스타그램에 안경 사진과 함께 “난 원래 가운데 손가락을 안경을 쓸어올림. 길고 편해서. 근데 우리 홍보실장이 오해받을 일 하지 말란다. 50년 넘는 습관도 고쳐야 한다. 이젠 제일 짧은 손가락으로 올릴 거다”라고 썼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