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연기흡입으로 병원 이송 재산피해 약 1870만원 추산 TV 인근서 불 난 것으로 추정
서울 구로구의 한 빌라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일어나 주민 40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소방에 따르면 전날 밤 9시께 서울 구로구 개봉동의 한 도시형생활주택에서 불이 나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주민 40명이 대피했으며 연기흡입으로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한 가구의 거실 TV 부근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이유를 조사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