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

한화건설은 6월 부산 북구 덕천동 359-1 일원(덕천2구역)을 재건축하는 아파트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m² 795채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m² 64채 △74m² 93채로 총 157채다.
포레나 부산덕천은 대단지 브랜드타운에 초역세권 단지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1차 636채에 이어 2차 단지와 다시 이웃해 들어설 3차 단지까지 합치면 총 1860채의 대단지를 이루게 된다. 이미 부산 북구의 시세 주도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교통 개선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의 만덕에서 해운대 센텀을 연결하는 대심도 도시고속화도로는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내년에 연제구 거제동과 연결되는 제3만덕터널이 개통되면 통행량 분산으로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에서 희소성 높은 평지 입지도 장점으로 꼽힌다. 경사지에 위치한 아파트에 비해 일조권 확보에 유리하고 단지 주변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해 평지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시세도 높게 형성돼 있다.

아파트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단지 중앙에 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이 조성된다. 대로를 따라 근린상업시설을 배치해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홍보관은 부산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2번 출구 근처인 수영구 광안동 331-6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 따라 사이버 본보기집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