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 주재

정부가 K-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해 대규모 시설 투자 관련 재정사업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혁신성장 BIG3(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추진회의를 주재하고 ‘K-반도체 예타사업 본격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반도체 빅사이클을 기회로 종합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해서는 기업의 대규모 시설 투자와 연계된 재정사업도 이에 맞춰 신속추진이 필수적”이라며 “관련 예타 절차를 최대한 신속 마무리, 착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관 공동투자 대규모 인력양성과 더불어 예타가 진행 중인 PIM(연산+저장기능 통합)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 개발, K-Sensor 기술개발 등 3개 성장기반 강화사업에 대한 예타를 신속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