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가 11일 새 앨범 ‘테이스트 오브 러브’로 컴백한다.
이들은 선주문 수량 53만을 돌파한 신보 발표에 앞서 9일 오후 6시 타이틀곡 ‘알콜-프리’(알코올-프리, Alcohol-Free)를 선보이고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신곡 음원은 지니뮤직, 벅스 등 국내 음원사이트의 9일 자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고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인 10일 오후 6시 기준 유튜브 조회 수 2000만 뷰를 돌파하며 같은 날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 자리를 지키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트와이스© 뉴스1
트와이스는 신곡 및 이번 앨범과 관련한 이야기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일문일답 형식으로 전했다.
▶(정연) 오랜 기간 준비한 앨범이라 활동에 대한 기대도 큽니다. 특히 많은 팬 여러분이 트와이스의 청량 콘셉트를 기다려 주신 만큼 다양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큰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고 싶습니다.
▶(미나) 새 앨범이 나올 때마다 트와이스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여러 가지 콘셉트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여름 컴백인 만큼 청량한 에너지를 전해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기존의 ‘청량 트와이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쯔위) 우선 팬분들께서 저희의 청량 콘셉트를 좋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팬분들이 기대해 주시니 멤버들도 힘내서 더욱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미니 10집 타이틀곡은 가벼운 마음으로 들으며 즐기실 수 있는 시원한 여름 노래이니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간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여 온 트와이스가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지요. 또 지금까지 발표한 앨범들과 가장 큰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지효) ‘성장’이라는 키워드로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이제는 사랑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다는 점이 전작과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에선 사랑이 무엇일까 궁금해하고 설레는 모습을 담았다면, 이번 미니 10집에서는 사랑에 대한 해답을 찾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트와이스가 성장해온 모습도 이와 같다고 생각해요. 여러 방면에서 ‘트와이스가 이만큼이나 성장했구나!’라고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성장해가는 저희의 모습을 음악 속에서도 발견해 주신다면 무척 기쁠 것 같아요.
▶(다현)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 전곡을 멤버들이 단독 작사를 맡았어요. 그동안 앨범을 낼 때마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꾸준히 작업한 덕분에 이번 앨범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수록곡 작사 크레디트를 모두 트와이스 멤버들 이름으로 채울 수 있어서 무척 뿌듯한데요. 저희가 온 마음을 다해 작사한 수록곡들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총 세 가지 버전의 비주얼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콘셉트와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정연) 테이스트 버전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많은 분들이 트와이스 하면 딱 ‘청량’ 콘셉트를 떠올리시는 만큼, 저희 그룹을 가장 잘 나타내는 콘셉트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특히 이번에는 스카프로 의상을 제작하거나 포인트를 주었는데, 이런 디테일이 청량한 느낌을 한층 부각시키면서 더욱 특별하게 느껴져요.
▶(모모) 폴른 버전 콘셉트가 좋았습니다. 멤버들 모두 비주얼적으로 잘 나오기도 했고, 중남미의 밤 분위기를 표현한 콘셉트는 처음이라 새롭게 다가왔어요. 흔들리는 네온 사인 촬영 기법으로 ‘사랑에 빠진 마음’이 잘 나타난 것 같고, 시원하면서도 강렬한 매력이 동시에 느껴져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타이틀곡은 ‘트와이스표 서머송’의 히트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트와이스표 서머송’만의 특징은 무엇이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나연) 짜릿한 청량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해요. 트와이스의 그룹 정체성에 밝음과 청량함이 빠질 수 없잖아요. 그래서 ‘트와이스표 서머송’은 들으면 시원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특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모) 트와이스 서머송이 사랑받는 이유는 팬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다가 배경으로 나왔던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 뮤비처럼 트와이스의 청량하고 맑은 분위기가 담긴 콘셉트를 팬분들이 많이 사랑해 주셨어요. 신곡 ‘알콜-프리’도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의 분위기여서 좋아해 주실 것 같아요.
▶(미나) 트와이스가 가진 밝은 분위기가 여름이라는 계절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또 그만큼 많은 분들이 ‘청량와이스’를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이번에도 여러분의 여름을 뜨겁지만 청량하게 만들어 드릴게요!
-트와이스가 보사노바에 힙합을 결합한 장르의 곡 ‘알콜-프리’로 또 한 번 새로운 장르의 음악에 도전했습니다다.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가요.
▶(채영) 이번 노래는 약간 장소가 바뀐 느낌? 인 것 같아요. ‘알콜-프리’는 리조트에서 특별한 휴양을 보내는 느낌과 비슷하거든요. 이번 활동을 통해 여러 가지 분위기를 잘 소화하면서 더욱 발전하고 변화하는 트와이스의 무궁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쯔위) 새로운 라틴 장르의 음악에 도전했어요. 미니 9집 수록곡 중에 ’파이어워크‘라는 노래는 약간 어두운 느낌의 라틴곡이었는데, 이번 타이틀곡은 밝은 분위기여서 여름에 듣기 딱 좋거든요! 들으면서 신나게 춤출 수 있는 멋진 서머송입니다.
-새 타이틀곡 작사, 작곡, 편곡을 맡은 박진영 PD의 코멘트가 있다면요.
▶(나연) 굉장히 디테일하게 가사 하나하나를 설명해 주시면서 그 느낌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디렉팅해 주셨습니다.
▶(지효) 이번에 녹음을 하면서 “좀 더 남미 느낌을 낼 수 있도록 남미 음식을 먹자”는 코멘트를 주셔서 재미있었어요.(웃음)
-타이틀곡의 소재가 독특한데 이를 한 문장 혹은 단어로 표현한다면요.
▶(사나) ’술 취하지는 않지만 분위기에 취하게 만드는 마법‘이라고 생각해요. 하나도 취하지 않았지만 너와 함께 하는 이 분위기에 취한다는 내용이거든요. 마법처럼 서로에게 빠지는 매혹적인 사랑 노래입니다.
▶(지효) ’풍덩~‘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흠뻑 너에게 취한다‘ ’너의 매력에 빠진다‘는 의미에서요!
▶(다현) ’기분 좋아지는 마성의 뮤직~‘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듣고 있으면 정말 신이 나는 노래라 휴양지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아져요. 텐션을 끌어올려야 할 때 ’알콜-프리‘를 꼭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 © 뉴스1
-가사에 등장하는 달콤한 와인과 칵테일의 이름들도 눈에 띄는데요. 이 중 신곡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음료를 하나 꼽아본다면요.
▶(모모) 미모사요! 팬분들이 미나, 모모, 사나 이름 앞 글자를 따서 불러 주시는 애칭이기도 해서 부를 때마다 더 신나는 것 같아요! 이번 신곡은 신나는 느낌의 곡이니까 제가 부를 때 즐거워야 팬분들도 더욱 기분 좋게 들으실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미모사가 이번 신곡이랑 가장 잘 어울리는 음료라고 생각합니다.
▶(정연) 피나콜라다가 신곡이랑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피나콜라다가 파인애플로 만들어진 음료이고, 파인애플의 상큼함과 시원함이 여름의 대명사라고 생각해서요. 올여름은 가족분들, 친구분들과 함께 파인애플을 먹으면서 ‘알콜-프리’를 함께 즐겨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웃음)
▶(미나) 모히또가 가장 잘 어울리는 음료라고 생각합니다. 모히또 안의 톡 쏘는 탄산과 민트에서 느껴지는 시원함이 후덥지근한 여름 날씨를 싹 날려버려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웃음)
-뮤직비디오 관전 포인트를 알려주세요.
▶(나연) 제주도 해변에서 찍은 장면들이 전체적으로 너무 예쁘게 나왔어요. 뮤직비디오 장면 중 노을의 색감을 담아야 하는 신이 있었는데, 해가 지는 시간대가 너무 짧으니까 한 번에 오케이 컷을 내기 위해 멤버들과 스태프분들 모두가 집중해서 애썼던 게 생각나요. 모두의 노력이 들어간 만큼 팬분들도 이 노을 장면을 더욱 집중해서 봐주시고 또 눈과 마음에 담아 주셨으면 좋겠어요.
▶(채영) 사랑에 빠져드는 순간을 다양한 메타포로 표현한 것이 이번 뮤직비디오의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특히 제 몸이 붕 뜨는 장면이 있는데요. 사랑에 빠졌을 때 하늘을 나는 듯한 감정을 표현했어요. 트와이스의 대표곡 ’What is Love?‘ 가사 중에 “하늘을 나는 것 같다는”라는 노랫말과도 이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웃음)
▶(쯔위) 저는 사랑에 빠진 멤버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잘 담긴 점이 좋았어요. 사랑의 맛이 어떨지 상상하면서 뮤직비디오를 찍었는데, 설레면서도 신나고 달콤한 기분을 표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부분을 여러 효과와 함께 예쁘게 잘 담아 주셨는데요. 팬분들도 사랑의 맛이 어떨지 상상하시면서 뮤직비디오를 감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내고 있는데요. 어디서 영감을 받는지 궁금합니다.
▶(나연) 곡의 주제가 정해져 있지 않을 때는 자유롭게 이곳저곳에서 영감을 받는데, ‘베이비 블루 러브’는 주제가 정해져 있어서 다른 곡을 작사할 때 보다 시간이 좀 더 걸렸어요. 제가 베이비 블루색을 좋아해서 색 자체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고 후렴구에 “베이비 블루”라는 노랫말을 쓰고 싶었는데 생각했던 대로 잘 나와서 뿌듯합니다.
▶(사나) 평소에 드라마를 많이 보는 편인데 드라마의 장면에서 알게 모르게 영감을 많이 받고 있었던 것 같아요. ’컨버세이션‘ 작사를 시작할 때 제일 먼저 떠올랐던 게 ’서로 모르는 두 사람이 파티에 들어서자마자 서로에게 강렬한 끌림을 느끼는‘ 그림이었거든요. 그런 장면들은 아무래도 드라마에서 영감을 받았던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지효) 구체적인 장면을 상상하면서 영감을 얻어 작사하는 편이에요. 예를 들면, 미니 6집 수록곡인 ’선셋‘을 작업할 때는 해가 지는 바닷가를 상상하면서 작사했어요. 이번 곡 제목이 ’퍼스트 타임‘(First Time)이니까 ’첫사랑의 느낌은 어떨까? 이럴 거야!‘하면서 가사를 써 내려갔어요.
▶(다현) ’다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에서 영감을 많이 얻었어요. 이번에 제가 작사한 ’스캔들‘과 ’SOS‘ 두 곡 모두 지금까지의 제 이미지와는 또 다른, 성숙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이 있는 곡이거든요.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것과는 다른 매력 ’다현의 의외의 모습‘이라는 키워드에서 출발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사랑에 빠진 트와이스의 특별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앨범입니다. 트와이스에게 ’여름‘은 어떤 느낌인가요. 유독 잊히지 않는 혹은 오래 간직하고 싶은 특별한 순간이 있다면요.
▶(정연) 트와이스에게 여름은 신나는 곡으로 많은 분들에게 에너지를 드릴 수 있는 계절이에요. 매 여름마다 새로운 서머송을 선보였는데요. 앨범을 준비하면서 멤버들과 여름에 함께 보낸 모든 기억들이 오래 간직하고 싶은 특별한 순간들이에요.
▶(모모) 트와이스에게 여름은 추억이 많은 계절이에요. 여름에 꾸준히 일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중에서도 하와이에 갔을 때가 잊히지 않는데요. 촬영 때문에 갔지만 시간이 나면 틈틈이 멤버들과 같이 돌아다니면서 구경도 하고 즐거운 기억이 가득해요.
▶(지효) 트와이스에게 그리고 특히 저에게 여름은 너무 신나는 계절이에요. 제가 여름을 정말 좋아해요!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를 제주도에서 촬영했는데요. 멤버들이랑 같이 제주도 여름의 느낌을 만끽할 수 있었던 순간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최근 17편의 뮤직비디오가 1억 이상 조회 수를 돌파해 전 세계 걸그룹 중 가장 많은 1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한 팀이 됐는데요. 대기록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와 비결을 들려 주세요.
▶(정연) 트와이스의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 덕이 가장 크지만, 멤버들과의 끈끈함도 큰 역할을 한 것 같아요. 스케줄을 하다 보면 힘들 때도 있는데, 그럴 때마다 옆에 있는 멤버들이 정말 큰 힘이 돼요. 지금은 서로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정도의 끈끈함이 있어요.
▶(사나) 늘 다양한 볼거리와 새로운 퍼포먼스가 있어서요! 트와이스라는 그룹명의 의미가 ’눈(퍼포먼스)으로 한 번, 귀(음악)으로 한 번 더 감동을 준다‘인데, 뮤직비디오에는 이 두 가지가 잘 반영되어서 지금과 같은 기록을 거둘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다현)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트와이스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멤버들은 물론이고 스태프분들도 다 함께 노력해 주셔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새 음악이 나올 때마다 사랑해 주고 응원해 주는 우리 팬 여러분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트와이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 뉴스1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라 많이 아쉬울 것 같아요. 항상 큰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는 원스(ONCE: 팬덤명)에게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나연) 팬 여러분들과 직접 못 만난 지 오래됐지만, 조금씩 상황이 나아지기를 기대하면서 만날 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원스들을 만날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연습하고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팬분들도 너무 우울해하거나 슬퍼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곧 만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정연) 힘든 시기인 만큼 건강이 가장 중요하니까, 모두 건강 잘 챙기고 빠른 시일 내에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효) 못 만난 지 정말 오래된 것 같은데, 원스 여러분들이 트와이스를 보고 싶어 해 주시는 만큼 저희도 정말 보고 싶고 만나서 같이 무대를 즐기고 싶어요. 모두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미나) 아직도 힘든 상황이지만 저희 노래를 들으면서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원스 여러분들이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다현) 이번 활동 기간 동안에도 트와이스와 함께 시원하고 에너지 넘치는 여름 되길 바라면서 항상 건강하세요! 원스~ 얼른 만나고 싶어요!
▶(채영) 만나지 못한 지 정말 오래됐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어요. 직접 보지 못해도 팬 여러분이 응원해 주시는 건 어디서든지 느낄 수 있거든요. 이번 앨범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고 다들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쯔위) 직접적으로 원스 여러분들을 만날 수 없어서 매일이 아쉽지만, 온라인으로나마 만나 뵐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컴백하면 어떤 방식으로든 여러분과 만날 수가 있어서 저희는 정말 행복해요.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만나지는 못해도, 항상 원스 여러분들의 응원이나 사랑을 생각하면서 힘내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