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아이디 ttvleolove_3 영상 캡처
23살의 남성과 60살의 여성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각) 영국 더 선 등에서는 미국에 사는 쿠란(23)과 그의 여자 친구 셰릴(60)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37살 나이 차가 나는 두 사람은 소셜미디어 틱톡(TikTok)을 통해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쿠란과 셰릴은 가족들이 두 사람이 교제하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한 영상은 370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틱톡 아이디 ttvleolove_3 영상 캡처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거나 입을 맞추는 등 애정 표현을 나누는 영상도 공개하기도 했다.
쿠란은 “나한테는 셰릴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섭식장애를 앓고 있는 셰릴은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말라”며 “외모는 그저 주어진 것일 뿐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은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다”라며 “악플러를 이기게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악플러들에게 지적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