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와 유성은/유성은 SNS © 뉴스1
긱스 멤버 루이(31·본명 황문섭)와 가수 유성은(32)이 2년여 열애 끝에 결혼한다.
루이 측 관계자는 13일 오후 뉴스1에 “루이와 유성은이 오는 7월11일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유성은 소속사 더뮤직웍스에 따르면 7월11일 서울 모처에서 식을 진행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조촐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여러분들께서 저희 두 사람을 마음으로 축복해 주신다면 인생에서 결혼이라는 큰 걸음을 내딛는 순간에 더 없는 기쁨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항상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테니 지켜봐 주시고,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언제나 웃음 잃지 마시고 건강과 평안이 여러분들 곁에 항상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13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루이와 유성은은 함께 출연해 “7월11일에 결혼한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월 루이와 유성은 측은 2년째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루이가 2012년 발표한 곡에 유성은이 피처링을 하면서 알고 지내다가 2년 전 즈음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또한 루이가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성은과 커플링을 끼고 손을 잡고 있는 커플 사진을 게재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가 알려졌다.
루이는 지난 2011년 긱스로 데뷔해 ‘오피셜리 미씽 유’(Officially Missing You), ‘전화 받지 마’, ‘아침에’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