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 20층 6개동 478채 중부내륙고속철 충주역 연말 개통
한화건설은 6월 충북 충주기업도시(공동4-1블록)에 짓는 ‘한화 포레나 서충주’(조감도)를 분양한다.
14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충주시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의 아파트로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654번지에 6개 동(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총 478채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로는 △77m² 153채 △84m²A 229채 △84m²B 36채 △84m²C 60채가 공급된다.
충주기업도시에는 포스코ICT, 롯데칠성, 현대모비스,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입주했거나 입주할 계획이다. 현재 근무하는 인원만 3만 명에 이르는 등 배후 수요가 충분하다. 충주가 서울과 영남, 서울과 강원을 연결하는 도시인 만큼 중부내륙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가 가까워 주변 도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과 경북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고속철도 충주역도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충주가 비규제 지역이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 포레나 서충주 본보기집은 이달 중 충주시 연수동 82-14번지(금곡사거리 인근)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7∼12월) 예정이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