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오산엘리포레’ 분양 단지 옆에 80만 ㎡ 중앙공원
포스코건설이 11일 경기 오산시 ‘더샵 오산엘리포레’(조감도)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14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더샵 오산엘리포레는 경기 오산시 서동 39-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로 6개 동(지하 2층∼지상 29층) 927채 규모다. 전용면적은 59∼84m²다. 단지는 방 3개와 거실을 앞면에 배치한 4베이와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건식 사우나,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더샵 오산엘리포레는 올 4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따른 분당선 연장(오산∼기흥)의 대표적인 수혜 단지로 꼽힌다. 분당선이 연장되면 서울 강남과 경기 성남 분당구까지 환승 없이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동탄역에서는 수서고속철도(SRT)와 향후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인덕원∼동탄 복선전철로 환승할 수도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서 경기 수원, 의왕, 안양 등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