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7일부터 진행하기로
경기도는 17일부터 ‘120 경기도콜센터’에서 청소년 노동자에 대한 노동인권 보호와 권리구제 방법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2007년부터 운영 중인 경기도콜센터에는 현재 81명의 상담원이 하루 평균 2400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도는 상담원을 대상으로 16일까지 △청소년 근로조건 보호에 관한 사항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마을노무사를 통한 권리구제 지원 안내 △산재 보험급여와 청구 방법 △특수고용직 계약서 작성 방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전화상담을 통해서도 누구나 쉽게 청소년 노동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전화상담이 어려운 경우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마을노무사와 연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