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0월 미국 백악관 앞에서 ‘21대 총선에서 부정투표 의혹이 있다’며 피켓시위를 펼치고 있는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 민 의원은 지난 14일 이준석 국민의힘 신인 대표의 대전현충원 방명록을 놓고 ‘악필’, ‘대통령이 된 듯하다’며 비난을 퍼부었다. (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에게 “내부총질도 적당히 하라”고 쓴소리 했다.
김 교수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경욱 전 의원이 1년 내내 실체도 없는 부정선거 유령과 샅바싸움 하다가 이젠 모처럼 국민의힘 칭찬받는데 또 고춧가루 뿌린다”고 지적했다.
이는 민 의원이 전날 이준석 대표의 대전현충원 방명록 글씨가 악필이다, 대통령이 된 듯하다며 비난한 것을 말한다.
김 교수는 “당내 건전한 논쟁과 토론은 백번 환영하지만 당 대표 글씨체와 문구를 시비거는 건 도대체 무슨 심보냐”면서 그럴 시간이 있으면 “이준석 대표 따릉이에 딴지거는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부터 혼내주라”고 권했다.
김 교수는 “민 전 의원이 국민 지지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청년 당대표의 글씨에 대해 말도 안되는 토를 다는 건 배 아파서 시비거는 것으로 비칠 뿐이다”며 “MZ세대 글씨체와 문구를 공감하지 못하고 꼰대 시선으로 비난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당이 시급히 극복해야 할 꼰대문화 그 자체다”고 민 의원을 향해 혀를 찼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