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뉴스1
경기 김포시 어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경기 김포시는 운양동의 한 어학원에서 원생 등 2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 어학원에서는 14일 교사 4명(김포1295~1298번)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해당 어학원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집계됐다.
시 방역당국은 267명에 대한 검사 결과가 다 나오지 않아 확진자는 더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학원 원생과 교사는 총 900여명이며,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접촉자를 확인중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원을 2주간 폐쇄조치 했다.
(김포=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