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배우 이민정과 SNS로 농담을 주고받았다.
유세윤은 15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이에용! 실은 그동안 이러저러한 일들로 많이 지쳐있었거든여… 인간관계에서 오는 피로감 배신감 등등등…(은근히 상처 잘받는 까치블리…)”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래서 이번엔 마음 정리도 할 겸 강으로 가서 신나게 먹고 놀고 왔어요! 안 좋은 기억들은 언제 그랬냐는듯 강물과 바람에 모두 날라갔구 이제는 제 사람들인 여러분들만 생각하고 살렵니다. 아 늘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민정은 홍삼을 공동 구매하려는 유세윤에게 “엉덩이에 그렇게 땀이 나는 것도 홍삼 때문인가요. 대답해주세요. 블리님 저 홍삼 먹으면 정말 저렇게 엉덩이에 땀 많아지냐구요”라고 물었다.
이에 유세윤은 “네네 홍삼이 독소배출효과가 있어서 노폐물이 엉덩이로 빠져 나온답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