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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정당 계약 오는 21일 시작

입력 | 2021-06-17 09:00:00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항공조감도


 경기 화성시 향남읍(상신리)에 들어서는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의 정당계약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구축 임대아파트들의 공급이 주로 이뤄졌던 향남읍 일대에서 12년 만에 진행되는 일반분양 신축 아파트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치열한 청약 경쟁이 전개됐으며 서류접수 마감 후 정당계약에 나선다.

 분양 관계자는 “그동안 화성시 분양시장을 주도하던 동탄2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조정대상지역인 향남에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조기 분양 마감을 기대하고 있다”며 “한 채당 3억~4억원 수준의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돼 신혼부부를 비롯한 인근 산단종사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단지 내 자체 셔틀버스 운행(2년간 승차비 무상)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편리한 일상을 선사한다. 셔틀버스는 학교를 비롯해 향남역 홈플러스 등을 경유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민간개발로 입주자의무기간이 없는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을 통해 초기 부담을 줄였으며, 서해선 복선전철 향남역(가칭·2022년 개통예정)이 미래가치를 높이고 있다.

 한양이 공급하고 코리아신탁이 시행하는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1개동 규모의 전용 61㎡ 149세대, 66㎡ 159세대, 67㎡ 106세대 등 945세대로 구성된다.

 일조권과 조망권 확보에 유리한 동남, 동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쾌적성을 강조한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실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 설계(일부 세대 제외)가 적용되며 커뮤니티 시설로 코로나 예방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 남녀독서실, 디지털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단지 외부 북쪽 어린이 공원에 로봇광장을 조성해 운영할 예정으로 단지 커뮤니티 시설 내에 YES24전자도서관(전자책 100만권 열람)도 예정돼 있다. 외부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단지 및 세대현관 방범 감지기, 조명과 가스차단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주차관제, 무인택배, 전기차 충전기능 등을 갖춘 단지공용 시스템도 운영된다.


 한편, 정당계약이 진행되는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서 공개 중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