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조기 인상 신호에 일제히 하락했다.
마켓워치와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65.66포인트(0.77%) 하락한 3만4033.6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2.89포인트(0.54%) 빠진 4223.7에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33.17포인트(0.24%) 내려간 1만4039.68에 장을 마감했다.
FOMC 위원이 기준금리 전망을 찍은 점도표에 따르면 2023년까지 최소 2차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점도표는 미래 금리 변동을 예측할 수 있는 훌륭한 지표가 아니다”라며 경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