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재단이 승일희망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루게릭 요양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 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성주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 설립한 비영리 여성 복지재단으로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승일희망재단은 지난 2011년 가수 션과 루게릭 환자인 박승일 전 농구 코치가 설립한 재단으로 루게릭으로 고통받는 환우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해 왔다.
박선희기자 tell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