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무용단 40주년 행사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
인천의 다양한 춤 장르를 보여주는 공연 ‘춤추는 도시 인천’이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대전시실, 인천터미널 사거리 등에서 열린다.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의 창단 4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를 더한 공연은 전국에서 모인 시·도립 무용단들의 대표적 레퍼토리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광주시립발레단이 정통발레 ‘고집쟁이 딸 파드되’와 ‘베니스 카니발’을 선보이고 대구시립무용단이 현대무용 ‘DCDC’로 관객과 가까워진 무대를 꾸민다. 또 부산시립무용단이 창작 무용 ‘본색’ 중 ‘고요의 시간’으로 관객을 맞는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