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까지 전환 신청 1799만 건
올해 신용카드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한 ‘카드포인트 현금화’ 규모가 2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월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가 시행된 이후 지난달 말까지 카드포인트의 현금 전환 신청이 약 1799만 건 접수됐다. 이용 금액은 2034억 원이다.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는 본인이 사용하는 각종 카드의 포인트를 일괄적으로 현금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