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9일 서울 외교부에서 성김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대행(왼쪽)과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3.19/뉴스1 © News1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한국을 방문해 한반도 비핵화 문제 등을 논의한다고 국무부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성 김 대표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한국 서울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자료에 따르면 성 김 대표는 노규덕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함께 3자 협의에 참여한다.
이번 방한에는 정 박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를 대표하는 인사가 동행한다.
앞서 우리 외교부 최영삼 대변인도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성 김 대표가 21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 등을 갖는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