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25개 종목 발표 골프-체조-유도-역도는 진행중 한화 3남 김동선 마장마술 출전
대한체육회는 18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25개 종목 196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확정했다.
대한체육회는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등의 요청으로 선수들의 입국, 숙소, 훈련장 등을 담은 활동계획서를 올림픽 개막 4주 전에 제출하기 위해 이날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었다. 보통 올림픽 3주 전에 위원회가 열렸던 것에 비하면 일찍 출전 선수를 확정했다.
골프, 체조, 유도, 역도 등 4개 종목은 추후 선수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골프의 올림픽 출전 자격 기준 순위는 여자부의 경우 28일 발표된다. 체조는 협회 추천으로 선발된 2012년 런던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의 부상 회복 정도에 따라 대표선수가 바뀔 수 있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