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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순직’에 오영환 애도…“영웅이 또 하나의 별이 돼”

입력 | 2021-06-19 16:26:00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지 사흘째인 19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 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을 구조하러 들어간 동료 구출팀원들이 어두운 표정으로 나오고 있다. (이천시 제공) 2021.6.19/뉴스1 © News1


쿠팡 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실종됐다가 끝내 주검으로 발견된 김동식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구조대장(52)의 안타까운 죽음과 관련해 ‘전직 소방관’인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우리의 영웅이 또 하나의 별이 되어 가슴 깊이 남았다”며 애도했다.

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의원은 “고 김동식 구조대장님. 누구보다 먼저 불길 속으로 뛰어 들어가시고, 후배들을 끝까지 챙기셨던 대장님의 모습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모든 소방관은 매 순간 위험하고 두려움이 반복되어도, 국민의 안전을 위한 마음 하나로 한 발짝씩 뛰어 나아간다. 그 사명감에 발맞춰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