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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보통 진단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같은 주말 직후인 1주일 전 399명(14일 0시 기준)이었던 것보다 발생 규모가 적어 고무적이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317명, 해외유입 사례는 40명으로 나타났다. 1주간 지역 일평균 확진자는 432.7명으로 전일 438.9명보다 6.2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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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57명 증가한 15만1506명을 기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317명으로 수도권에서 222명(서울 127명, 경기 88명, 인천 7명)이 발생했다. 전국 대비 70% 수준이다.
신규 진단검사자는 2만3181명으로 전날 3만5953명보다 약 1만2000여건 감소했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자는 1만1497건으로 이 중 47명의 확진자를 확인했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1271명이 검사를 받았고, 확진자 4명을 발견했다. 나머지 검사자는 의심신고 건이다.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57명 증가한 15만1506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357명(해외유입 40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127명(해외 7명), 경기 88명(해외 3명), 대구 16명(해외 2명), 대전 14명(해외 1명), 부산 11명(해외 3명), 경남 10명(해외 3명), 충남 11명, 전남 10명, 인천 7명(해외 2명), 강원 7명(해외 2명), 경북 6명(해외 2명), 전북 3명, 제주 2명(해외 1명), 충북 2명(해외 1명), 세종 2명, 광주 1명(해외 1명), 검역과정 12명이다. © News1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8일부터 21일까지(2주간) ‘454→602→610→556→565→452→399→373→545→540→507→482→429→357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435→581→593→541→525→419→360→347→522→523→484→456→380→31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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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505명 늘어 누적 1501만4819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29.2%이다. 상반기 누적 접종 목표 1300만명을 넘어 1500만명을 초과한 상황이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 누적 1037만3174명, 접종 완료자 82만4651명이다. 화이자 백신은 1차 접종 352만5781명, 접종 완료자는 210만7331명이다.
얀센 백신 접종 완료자는 111만5864명으로 접종대상자 115만7607명 중 96.4%를 기록했다. 사실상 미국에서 공급된 물량을 사용한 접종은 막바지 단계다.
60~74세 대상으로 실시한 AZ백신 1차 접종도 20일 0시를 기준으로 마감했다. 미접종자의 경우 7월 초 우선접종대상에 포함된다. 당국은 7월 1일부터 3분기 접종계획을 실시하고 이전까지 2차 접종에 주력할 계획이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20일 0시부터 21일 0시까지 3280건(명) 늘어난 6만7276건을 기록했다. 이 중 6만3947건(95%)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접종 후 사망 신고 사례는 8건 늘어난 298건을 기록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3건 늘어난 397건을 나타냈다. 이외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97건 늘어난 2634건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Δ아나필락시스 쇼크 의심사례 Δ아나필락시스양 의심사례 Δ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등 세 가지로 구분해 분류한다. 사망 위험성이 있는 중증 이상반응은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분류하며, 접종 후 30분 이내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 경우를 말한다.
접수된 이상반응 신고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건으로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다.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사례에 한해 역학조사를 벌여 인과성을 평가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