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법률상담소는 21일 고교생을 대상으로 ‘제3회 미래세대를 위한 주니어 로스쿨’과 ‘제1회 법률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고교 리걸클리닉’을 연다고 밝혔다.
주니어 로스쿨은 현직 법조계 인사를 초청한 토크쇼, 로스쿨 멘토와의 만남 등 각종 행사를 통해 고교생에게 기초적인 규범 교육과 장래 법조계 진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지역 고교생 40명을 선발하고 다음 달 17, 24, 31일 세 차례 비대면 화상회의로 교육이 진행된다.
계승균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은경 수원지방법원 판사, 송진민 서울서부지방검찰청 검사, 전은수 법무법인 법조 변호사, 이동건 마산동부경찰서 수사과장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강명수 부산대 법률상담소장은 “법조인의 꿈을 가진 고교생들에게 진로 선택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