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개통한 통학로는 서울시 송파구 소재 세륜초와 보성중·고 인근에 있다. 5차선 대로변의 총 길이 350m 구간이 조성됐다. 학생 뿐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객과 주변 공원 방문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고 한다.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는 기후변화와 대기질 등 급변하는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나무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학교 주변을 생활권 초록빛 공간으로 조성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사업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를 비롯해 교실숲, 산림복원 및 산림녹화사업 등이 있다. 다채로운 사업을 통해 지난 2년간 나무 총 5만2930그루를 식재했다고 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