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3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1.6.23/뉴스1 © News1
김학범호는 23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2일차 훈련을 시작했다. 지난 22일 23명을 소집한 대표팀은 오는 30일 와일드카드 3명을 포함한 18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한다.
이날 오전에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실시했던 김학범호는 오후에도 1시간20분 동안 고강도 훈련으로 구슬땀을 훌렸다.
올림픽 축구대표팀 이동경 선수가 23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 전 인터뷰를 갖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6.23/뉴스1 © News1
또한 올림픽 본선 토너먼트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일본과의 맞대결에 대해 “지난 3월 일본에서 안 좋은 기억이 있다. 일본을 상대로 강한 경기를 통해 승리하겠다”며 일본전 필승을 다짐하기도 했다.
송민규 역시 “도쿄 올림픽은 중요하고 또 중요한 무대”라며 “올림픽에 100% 갈 수 있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학범호는 오는 24일부터는 비공개로 훈련을 실시하며 24일 명지대, 26일 인천대를 파트너로 초청해 훈련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파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