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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서 27일까지 ‘캠핑대전’ 열려

입력 | 2021-06-25 03:00:00


캠핑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캠핑대전이 27일까지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엑스코에서 처음 열리는 캠핑 관련 전시회다. 행사 첫날인 24일부터 방문객 5000여 명이 찾아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행사장에는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캠핑카 업체인 FF캠핑카와 예스RV, 제일모빌 등이 다양한 형태의 캠핑카를 내놓았다. 높은 기술력으로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캠핑용품 제조업체인 제라산업과 지역 최대 낚시터인 국선낚시 등 130개사가 450개 부스를 운영한다.

콘텐츠도 다양하다. 캠핑 관련 온라인 사진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8명에게 캠핑 텐트를 선물한다. 선착순 방문객 1000명에게 마스크를 지급한다. 인증샷 이벤트 등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과 폴딩박스 등도 제공한다. 홍보관에서는 지역 캠핑 명소도 살펴볼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의 산과 계곡, 바다, 강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300여 개 캠핑장이 있다. 청정 경북을 찾아 자연 속에서 색다른 체험을 해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