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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출산 이틀째 모유 넘쳐 새벽에도 170㎖…완모 예정”

입력 | 2021-06-28 16:16:00

쥬얼리 출신 조민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출산 후 조리원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7일 조민아는 자신의 SNS에 “모유량도 넘치고 직수가 정말 행복한 걸 보니 저는 출산·육아 체질인 것 같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조민아는 “자연분만을 해도 초유가 보통 3~4일째 돼야 돈다는데 2일째부터 90㎖ 이상 나왔다”며 “새벽에는 170㎖나 나와서 양 조절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비우는 만큼 많이 차서 저처럼 모유양이 많다면 유축도 적당히 하는 게 좋다”면서 “유축텀은 4시간, 수유 텀은 2~3시간이라 조리원에서 낮에도 밤에도 거의 못 자고 있어서 이곳이 마냥 천국이라기보다는 육아의 초읽기 같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집에 가서 혼자 1부터 100까지 다 하려면 하나라도 더 배워서 나가야 하니까 틈나는 대로 묻고 배우고 익히고 있다”라고 계획을 전했다.

끝으로 조민아는 “말 못 하는 우리 아가에게 엄마의 사랑을 오롯하게 담아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모유라는 생각이라 완모 예정이다. 소띠 맘들, 현재를 즐기며 기꺼이 파이팅합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모유했을 당시 아이와의 그 교감. 진짜 좋았는데 저는 중간에 어쩔 수 없이 단유 했어요”, “너무 다행이고 정말 축하합니다”, “모유양이 정말 많네요. 건강한 음식 많이드시고 아가와 행복한 육아 하세요”, “모유 잘나오는 것도 축복입니다”라면서 그를 응원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그는 지난 2월 코로나19로 미뤄진 결혼식도 무사히 치른 뒤 지난 23일 득남 소식을 알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