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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595명…이틀 연속 500대

입력 | 2021-06-29 09:53:00

서울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 뉴시스


국내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95명으로, 전날 501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59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가 15만616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총 검사 건수는 7만6748건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지역발생이 560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446명으로 서울 201명, 인천 17명, 경기 228명이다. 이 밖에 부산 6명, 대구 6명, 광주 2명, 대전 25명, 울산 13명, 세종 3명, 강원 8명, 충북 7명, 충남 11명, 전북 7명, 전남 2명, 경북 5명, 경남 13명, 제주 6명 등 전국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로는 중국 외 아시아 29명, 유럽 3명, 아메리카 3명 등이다. 이중 16명은 검역단계에서, 19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24명, 외국인 11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총 2017명(치명률 1.29%)이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402명으로 누적 14만7077명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 152명을 포함해 총 7073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1만2703명으로 지금까지 1530만4120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11만2722명으로 총 475만8395명이 2차 접종까지 받았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