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독산역 블레어캐슬’ 원경 조감도
업무ㆍ산업지구 인근 ‘신독산역 블레어캐슬’ 공급 예정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등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원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직주근접 아파텔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업무지구와 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아파텔은 분양시장에서 그 인기가 높다.
올해 서울시 중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은 평균 12.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도보 5분 거리인 신당역을 이용해 주요 업무지구인 시청, 여의도, 강남을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 또 얼마 전 공급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도 다수의 공공기관이 밀집한 세종시에 들어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었고, 그 결과 평균 30.9대 1로 청약 완판에 성공했다.
최근 2년간 아파트 값이 급상승한 금천구의 중심부를 지나며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과 신독산역 일대는 서울시의 2030년 서울생활권계획에 따라 G 밸리(가산디지털단지)의 지역 생활 중심지로 업무와 상업, 문화 등 기반시설이 확충될 예정이다. 특히 시흥사거리역 인근은 대형 종합병원 유치와 재건축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금천구청역 복합 개발 등이 진행중이다.
이런 가운데, G 밸리 인근의 독산역과 신독산역 더블 역세권과 미래가치를 지닌 직주근접 아파텔 ‘신독산역 블레어캐슬’이 전용면적 28A㎡, 28A’㎡, 28D㎡, 77B㎡, 59B’㎡, 57C㎡, 57C’㎡ 타입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금천구에서 분양하는 주거시설 중 앞으로 신안산선 역세권으로 탈바꿈할 신독산역 주변의 직주근접 아파텔 가운데 실거주 만족도가 높고 주택가격 상승이 제한적이었던 곳을 잘 찾는다면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