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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 “지현우 팬들한테 맞아 죽을 각오”

입력 | 2021-06-29 11:30:00


배우 고두심이 입담을 뽐낸다.

고두심은 29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고현정, 이선균, 강하늘, 지성, 고수 등 잘 나가는 친구들과 많이 찍었다”며 “정말 많은 아들, 딸들과 연기를 해서 다 기억이 안 날 정도”라고 입을 열었다.

고두심은 “과거 현빈의 엄마 역할을 맡아 얼굴을 쓰다듬는 장면이 있었는데 팬들이 욕을 엄청 달더라”며 “그런데 이번 영화는 얼굴 만진 정도가 아니니까 이미 지현우 팬들한테 맞아 죽을 각오를 하고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두심은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빛나는 순간’에서 33살 나이 차가 나는 지현우와 멜로 연기를 펼쳤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