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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전교육협회 “국민생활안전포럼 세미나서 ‘찾아가는 안전체험 VR’ 주제 발표”

입력 | 2021-06-30 09:00:00


  대한안전교육협회(회장 정성호·이하 협회)는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서 열린 ‘생활안전과 가상현실 콘텐츠 기술(VR·AR)’ 온라인 세미나에 참석해 안전 교육 관련 발표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협회 이현영 팀장은  ‘찾아가는 VR 안전교육’이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VR 기반의 체험 학습 교육법이 강의 형태의(주입식 이론) 교육법 보다 학습자의 집중도와 몰입도를 높일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체험 학습 교육법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확보에 보다 높은 효과가 있다면서 체험형 VR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VR 기반 안전교육 콘텐츠 현황과 전망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며, “VR 기반의 체험형 안전교육 콘텐츠를 학교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VR HMD 디바이스의 개발에 따른 고품질의 콘텐츠 개발과 더불어 학교 현장에 맞는 맞춤형 안전교육이 시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와 관련해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교육 VR 콘텐츠를 자체 개발하여 ‘찾아가는 VR 안전교육’ 및 다수의 ‘학교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상현실 속에서 즐기는 체험형의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시, 사전에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신속히 대처할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성호 회장은 “현재 협회는 공공 안전 교육을 위한 VR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며 “특히 안전 취약계층 맞춤형의 안전 교육을 위한 콘텐츠 개발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