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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경제 붕괴 온다…금·비트코인 사라”

입력 | 2021-06-30 08:10:00

로버트 기요사키.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알려진 로버트 기요사키가 글로벌 금융시장 붕괴를 전망을 내놓으며 금과 비트코인을 구매하라고 했다.

기요사키는 2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세계 역사에서 가장 큰 붕괴가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출처=로버트 기요사키 트위터


기요사키는 금융시장의 붕괴를 예견하면서도 “시장 붕괴에 대비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붕괴 직전이고, 부자가 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바로 ‘붕괴 (진행) 때’”라면서 “역사상 가장 큰 붕괴가 다가오고 있다. 가능한 한 더 많은 금, 은, 비트코인을 사라”고 조언했다.

앞서 기요사키는 앞으로 금융시장이 대규모 폭락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세계 역사에서 생겨난 가장 큰 버블(거품)이 더 커지고 있다”며 금과 은에 더 투자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비트코인은 2만 4000달러까지 떨어질 때를 기다리라고 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