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내달 1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를 기존 사전예약제 방식에서 상시 판매로 전환한다.
롯데면세점은 30일 “내국인 고객의 쇼핑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원하는 시간에 방문하여 쇼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상시판매 전환을 기념해 기존보다 약 3배 이상 많은 상품 물량을 준비했다. 끌로에와 지미추, 제냐, 에트로 등 럭셔리 명품부터 프레드릭 콘스탄트, 스와로브스키, 톰포드 등 시계, 액세사리, 선글라스 총 63개 브랜드를 최대 85% 할인한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부산점 등에 마련된다.
또 롯데면세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멤버십 등급 상향 등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따라 1차 이상 접종자에 한해 실버 회원은 골드 등급, 골드 회원은 프리미엄 등급으로 각각 상향된다. 업그레이드된 등급은 1년간 유지된다.
최상위등급인 LVIP와 LVVIP 등급 고객에겐 롯데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멤버십 포인트 ‘PRE LDF PAY’ 1만 원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