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리니지M, '사신' 클래스와 '엘모어' 영지 공개..7월7일 대변혁이 온다

입력 | 2021-06-30 17:19:00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자사의 MMORPG(다중접속롤플레잉온라인게임) '리니지M'에 진행될 대규모 업데이트 'Step 4ward'에 대한 세부 정보를 오늘(6월 30일) 공개했다.

'Step 4ward'는 리니지M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로, '리니지' 서비스 사상 최초로 공개되는 신규 클래스(Class, 직업) '사신'과 신규 영지 '엘모어', 신 서버 '그림리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7월 7일부터 업데이트가 적용된다.

\'리니지M\' 전쟁 학살자 사신 공개 (제공=엔씨소프트)


엔씨(NC)가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신규 클래스 '사신'은 '학살'과 '선고'를 콘셉트로 한 4종의 주요 스킬(Skill, 기술)을 사용하게 된다.

사신의 핵심 콤보 (제공=엔씨소프트)

게이머들은 ▲대상의 움직임을 막고 주변 캐릭터와의 충돌을 무시해 돌진하는 '사이드 그랩' ▲대상을 기절시키고, 확률적으로 사신이 소환되어 잃은 체력에 비례한 추가 피해를 입히는 '데스 스턴' ▲일정 범위 안에서 체력이 낮은 적을 감지해 자동으로 타겟을 지정하고 공격하는 '익스큐션' ▲넓은 범위에 있는 최대 5인의 NPC(Non-Player Character)를 공격하는 '제노사이드' 등을 플레이할 수 있다. 또 변신은 각성 켄라우헬, 국왕 에오딘, 신화 사신이 있다.

신규 영지 엘모어 (제공=엔씨소프트)


신규 클래스 외에도 게이머들은 업데이트 이후 신규 영지 '엘모어'를 즐길 수 있다. '엘모어'는 ▲비탄의 동굴 ▲영광의 협곡 ▲침묵의 평원 ▲에스카로스 내성 1~3구역 ▲망자의 계단과 에오딘 성채로 구성된다.

이곳에서 게이머들은 '웨링'과 '듀페리온'(침묵의 평원), '욥니르'(에스카로스 내성 1구역), '살라흐'(에스카로스 내성 2구역), '그라디움'(에스카로스 내성3구역) 등 신규 보스 몬스터를 만날 수 있으며 영지 내 지역별 상세 스토리와 특징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또 신 서버 '그림리퍼'는 일부 콘텐츠(레벨, 변신/마법인형, 상점 장비 등)가 제한되어 열리게 되며, 이곳에서 게이머들은 게임 내 재화(아데나)로 상점 장비 4종(빛나는 견갑 상자, 빛나는 티셔츠 상자, 스냅퍼의 반지 상자, 룸티스의 귀걸이 상자)을 각각 1일 1회 구매할 수 있다.

리니지M TJ 쿠폰 (제공=엔씨소프트)


이외에도 엔씨(NC)는 이번 '리니지M' 4주년을 기념해 게이머들에게 5종(변신/인형 합성 재도전, 일반 장비 복구, 스페셜 상점 장비 복구, 룬 복구,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항아리)의 TJ 쿠폰을 지급한다.

엔씨(NC)의 한 관계자는 "'경험치 합산권' 등으로 더욱 빠르게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라며 "오는 7월 2일 오후 8시, 4주년 특집 기념 방송 '수상한 개발실' 2부에서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모든 게이머들은 7월 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Step 4ward' 사전 예약에 참여할 수 있으며 4주년 기념 업데이트 콘텐츠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학동 기자 igela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