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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 ‘홀인원’으로 상금 1000만 원…박세리 “나무 심어줘야 해”

입력 | 2021-06-30 23:08:00

JTBC ‘세리머니 클럽’ © 뉴스1


‘세리머니 클럽’ 코미디언 양세찬이 홀인원 성공으로 상금 1000만 원을 획득한 일화를 전했다.

3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세리머니 클럽’에서는 창립멤버 박세리, 김종국, 양세찬의 만남이 담겼다.

양세찬은 “홀인원도 했다”고 고백하며 숨은 골프 실력을 뽐냈다. 이에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는 양세찬의 말에 박세리는 “골프장에 나무 심어줘야 한다”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양세찬은 박세리의 말에 어리둥절해 하며 상금 획득으로 함께한 동료, 캐디들에게 베푸느라 모두 탕진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박세리가 “원래 자비로 나무 심는 거야”라고 말했고, 이에 양세찬이 “그럼 나 적자인데?”라고 웃었다. 박세리는 “그래서 홀인원 하면 마이너스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예능 프로그램 ‘세리머니 클럽’은 은퇴 후 약 5년 만에 필드로 돌아온 골프 레전드 박세리가 김종국, 양세찬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을 초대해 야외에서 골프 게임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골프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