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테라타워 DMC’ 내 상업시설
현대 테라타워 DMC는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13만8482m²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저층부에 배치되는 상업시설도 함께 공급한다. 대로변 입지에 스트리트형 설계를 도입해 고객 유입을 극대화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1년이 넘게 제로금리가 지속되면서 은행이자보다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상업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주된 부동산 투자처로 인기였던 아파트에 오피스텔까지 규제에 발목이 묶이면서 비교적 영향을 덜 받는 상업시설이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고양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6블록에서 ‘현대 테라타워 DMC’ 단지 내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현대 테라타워 DMC는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13만8482m²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저층부에 배치되는 상업시설도 함께 공급한다.
배후수요로 향동지구 약 8900채, 인근 지식산업센터 약 2200실을 품고 있다. 인근에 약 813만 m², 3만8000여 채(계획) 규모의 창릉신도시 개발을 마치면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수색역세권, 고양 테크노밸리, 고양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등 추가적인 개발사업도 예정돼 있다.
현대 테라타워 DMC가 들어서는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는 서울 마포구, 은평구와 가까운 입지에 3기 신도시, 각종 교통망 확충 사업이 잇따르면서 지역 가치가 크게 오르고 있다. 게다가 주변으로 고양향동A1아파트(832채), 고양향동A3아파트(1059채), DMC해링턴플레이스(1521채), DMC중흥S클래스(951채) 등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어 단지 내부 수요는 물론이고 인근 주민들의 수요까지 흡수해 이른바 ‘주 7일 상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동인구 흡수하는 ‘원스톱 쇼핑’ 공간
교통망 확충 따라 접근성-미래가치 ‘쑥’
현대 테라타워 DMC 단지 1층에는 키즈파크와 함께 바닥분수, 산책로 등을 마련해 자녀들뿐 아니라 동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또 강변북로가 가깝고 가양대교, 성산대교, 월드컵대교(2021년 8월 개통 예정) 등을 통해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해 마곡지구, 여의도, 종로 등 서울 도심을 비롯해 수도권 주요지 수요까지 끌어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