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웅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KBS 수신료 인상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김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들 삶이 힘든데 청년악마화 그래프나 만드는 KBS에 수신료 인상이 머선129(무슨일이고)”라며 “#무상이_대세인데_무상수신료”라고 밝혔다.
‘청년악마화 그래프’는 ‘청년 남성은 돈이 많을수록 남을 돕지 않는다고 답했다’는 맥락으로 KBS가 보도해 논란이 된 그래프다. 그래프가 공개되고 일부 학자들은 통계를 왜곡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원자료 공개를 요구했다. 해당 그래프는 응답자가 없는 구간을 추측으로 결과를 도출해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KBS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상안을 오는 7월 초 방송통신위원회에 보내고 위원회는 접수일로부터 60일 내 검토 의견서를 붙여 국회로 넘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