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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에 이재유…차규근 경질

입력 | 2021-07-01 17:26:00

이재유 신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법무부 제공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차규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이 교체됐다.

법무부는 1일 이재유 법무부 출입국정책단장을 2일자로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에 임용한다고 밝혔다. 1970년 출입관리국 설치 이후 첫 내부 승진 본부장이다.

이 신임 본부장은 1998년 제4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인천출입국·외국인청장, 법무부 출입국기획과장 국적난민과장 등을 역임한 출입국 정책 전문가다.

한편 재판에 넘겨진 차 전 본부장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