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이하 할리스)가 여름철 시원한 커피와 어울리는 케이크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매년 소비자들의 다변화된 취향을 반영한 베이커리 신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할리스는 이번엔 ‘디저트 페어링’을 주제로 치즈케이크 3종을 구성했다.
먼저 ‘촉촉한 당근케이크’는 호두가 박힌 당근 케이크 사이로 크림치즈를 넣었다. ‘진한 마스카포네 티라미스’는 커피에 적신 시트와 마스카포네 치즈크림을 조합해 만든 떠먹는 케이크다.
할리스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시원한 커피와 잘 어울리는 케이크 메뉴를 새롭게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해 트렌디한 베이커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할리스는 MZ세대(1980~2000년대생)를 상대로 한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카공족(카페+공부), 코피스족(커피+오피스) 등을 위해 1인 좌석과 콘센트를 다량 설치했다. 또 카페식(食), 제철 과일을 활용한 ‘한 잔의 과일’ 등 MZ세대를 겨냥한 메뉴도 출시했다.
이외에도 디즈니, 하이브로우, 데일리라이크 등 이종 브랜드와 협업해 MZ세대의 만족도를 높이는 굿즈를 연이어 출시한 바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